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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PM이 협업하는 방법, 피그마

한집배달처럼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위한 협업툴, 피그마와 우형이 친해지는 방법!

우아한형제들 PM이 협업하는 방법, 피그마

기업에서 구성원 간의 협업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신속하고 정확한 일처리의 핵심인데요. 거기에 더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가 보편화되면서 함께 있지 않아도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노션, 슬랙, 잔디 등과 같은 협업툴이 보다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직무를 가리지 않는 디자인 협업툴, 피그마

피그마는 최근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는 트렌디한 디자인 협업 툴입니다. 피그마를 사용하면 여러 명이 작업물을 공유하며 동시에 같이 작업을 진행할 수 있고, 이용자 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디자인 앱 포토샵을 만든 어도비가 인수했을만큼 피그마는 강력한 디자인 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피그마는 협업에 최적화 되어 있는 툴인만큼 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개발자, 마케터, PM 등 다양한 직군에서 활용되고 있는데요. 피그마의 프로토타입 기능은 웹과 모바일 앱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고, css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개발자와 QA 담당자로 하여금 소통의 오류를 줄인, 신속하고 정확한 개발을 가능하게 합니다.

피그마 프로토타입을 통해 기획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마케터들은 광고 소재와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피그마를 활용합니다. 광고 성과 및 트렌드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소재를 변경하고, A/B 테스트 등 다양한 실험을 해야하는 마케터들에게는 속도와 효율이 생명인데요. 피그마를 활용하면 디자이너와 같은 페이지를 보며 함께 작업할 수 있어 불필요한 디자인 파일 주고받기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매번 디자이너를 찾지 않아도 만들어진 템플릿에 직접 수정 사항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광고 소재 제작에 들어가는 시간을 확실하게 줄일 수 있죠!

피그마는 포토샵과 같은 일반적인 디자인 툴보다 사용하기 쉽고, 자체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어 있어 다른 사람들이 제작한 다양한 아이콘과 템플릿도 무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다른 툴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인을 통해 업무 효율도 높일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OO시 거주자라면 주목!” 이라는 문구가 들어간 지역별 타겟 광고를 집행하기 위해 동일한 템플릿에서 OO에 들어가는 지역명만 바꾸려고 하는데 일일이 지역명을 넣어 제작하려면 단순 반복 작업에 많은 리소스를 투자해야합니다. 이 때, 피그마 플러그인 ’Google Sheet sync’로 구글 스프레드시트와 연동하면 수십 개 지역명이 들어간 광고소재를 한 번에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피그마는 PM이 한결 더 자유로운 기획서를 만들 수 있도록 날개를 달아주고 있습니다. 기존에 PPT로 만들던 기획서는 정해진 프레임 크기에 내용을 담아야하기 때문에 말하고자 하는 것들을 모두 설명하려면 여러 장의 페이지로 분리하거나, 축약해서 작성한 후 추가적으로 구두 설명을 붙여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큰 그림을 한 번에 보여주는데 한계가 있고, ‘잘 쓴 기획서’의 핵심인 가독성까지 챙기기가 어렵지요. 그러나 피그마를 활용하면 한 화면 안에서도 자유롭게 스토리보드 제작이 가능하고, 말하고자 하는 것들을 모두 구현해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처럼, 피그마는 업무 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통해 의사소통에 드는 시간은 줄이고 정확성은 높여 빠른 의사결정을 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최적의 툴입니다.

우아한형제들의 PM, 피그마와 친해지다

국내 최대 배달 어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전사교육팀에서는 여러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구성원들이 수강을 희망하는 클래스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제공한 적이 있는데요. 한집배달처럼 빠르고 정확하게 의사결정에 도달하고 싶었던 우아한형제들의 PM들이 선택한 클래스는 코멘토 실무PT <Figma로 개발자-디자이너와 소통하고 프로토타입 만들어보기> 였습니다. 디자인툴이지만 디자이너가 아닌 직군에서의 수요 또한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지요. 본 교육은 코멘토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실무PT 클래스 커리큘럼을 우아한형제들 PM직군 상황에 맞추어 커스텀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어제 배웠는데 오늘 출근해서 바로 쓰게 된 실습 효과

"실습을 같이 하다보니 설명만 들을 때는 몰랐던 부분들이 바로 이해가 되어 좋았고, 질문을 던지면 바로 보여주시면서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여러 명이 교육을 함께 받았지만 1:1 과외를 받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무에 바로 적용해볼 수 있는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실습 위주 강의라 학습하기에 좋았습니다. 강사님께서 수강생들의 의견을 받아서 바로 반영해주시고, 배우고 싶어하는 부분에 대해서 최대한 많이 알려주려고 하시는 게 보여 좋았습니다." 

피그마를 통해 직접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그들의 와우포인트였는데요.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모두가 그 어느 때보다 몰입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첫 수업이 종료된 후 수강생들이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것에 가장 관심이 많고 실제 업무 활용도가 높다는 점을 알게되어, 상호 합의 하에 수업시간을 연장하여 프로토타입 실습을 추가로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려는 멘토와 하나라도 더 배우고자 하는 멘티들이 만나 수업을 하다보니 그 열정을 따라가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졌는데요. 실무PT를 통해 피그마 툴에 대한 심리적인 장벽을 허물게 된 수강생들은 교육 종료 후 자체 스터디를 만들어 공부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해요! 제공된 복습 VOD와 오픈채팅방을 활용해 멘토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배운 것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우아한형제들 교육 담당자님은 “실무PT의 장점은 실습이다. 중급자 이상의 재직자에게는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데 특히 효과적일 것이고, 초급자에게는 실습을 통해 그 주제에 대한 두려움을 제거해주는데 효과적일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코멘토 실무PT와 함께 피그마에 한 발 더 가까워지고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 우아한형제들처럼, 우리 회사의 실무 고민도 지금 바로 최고의 현업 멘토와 함께 해결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