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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도 이해하는 ChatGPT로 업무자동화하기

반복적인 내 업무를 누군가 대신해 줄 수 없을까?

초등학생도 이해하는 ChatGPT로 업무자동화하기

"언제까지 이런 반복 업무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일이 너무 많은데, 사람 좀 더 뽑아 주세요"라는 말이 실무에서 자주 들려옵니다. 하지만 비용과 여러 제약 때문에 이를 실현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만약 급여도 필요 없고, 24시간 365일 내내 일하는 가상의 인물 '김이선'이 있다면 어떨까요? 아마도 김이선씨의 채용을 망설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언제나 일을 대신해 줄 수 있는 '김이선'씨를 상상하는 것은 흥미로운 일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김이선'씨는 페루 출신으로, 오직 케추아어만 사용합니다. 한국어는 물론 영어도 사용하지 못해, 그녀와의 소통을 위해서는 세 가지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첫 번째는 케추아어를 배우는 것인데, 제가 업무에 활용할 수준으로 배우기엔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 방법은 케추아어를 구사하는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전문가를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실용적인 방법은 구글 번역기의 사용입니다. 긴급하고 실질적인 업무 상황에서는 대부분 구글 번역기를 활용하게 될 것입니다.

아쉽지만 '김이선'씨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대신 가상의 세계에 '파이선'씨가 있습니다. 한 가지 문제는, '김이선'씨처럼 그녀도 한국어나 영어를 사용할 수 없고, 오로지 프로그래밍 언어(Python)만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파이선씨와 소통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그녀가 사용하는 Python 언어와 문법을 배우는 것이지만, 비개발자인 저에게는 케추아어를 배우는 것만큼 어렵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Python을 잘 아는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입니다. 하지만 Python을 잘 아는 개발팀은 HRD의 운영 업무를 지원하는 데 낮은 우선순위를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Python 언어용 '구글 번역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도구가 있다면, 비개발자도 파이선씨와 쉽게 대화할 수 있으며, Python을 몰라도 그녀에게 24시간 365일 일을 맡길 수 있습니다.

생성형 AI인 ChatGPT는 인간과 프로그래밍 언어 모두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능력으로 ChatGPT는 파이선씨와 우리 사이의 소통을 돕는 일종의 구글 번역기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개발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도 ChatGPT를 활용하여 자신을 대신해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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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교육 모습을 캡쳐하고, 교육 담당자에게 공유해 주는 모습

HRD 담당자가 맡는 다양한 업무 중에서 온라인 교육 모니터링, 신청자 확인 및 승인과 같은 운영 업무를 생각해보겠습니다. 이 모든 운영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더욱 놀라운 것은 '파이선'씨를 활용하면 엑셀, PPT, HWP, DOC 문서까지 대신 작성해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시장 조사 시 웹에서 정보를 수집하여 엑셀에 정리하는 번거로운 작업을 파이선씨에게 맡길 수 있습니다. "과연 이게 가능할까?"라는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가능합니다. 우리의 상상력에 한계가 있을 뿐, 파이선씨가 할 수 있는 일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파이선씨가 우리를 대신하여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4단계의 방법을 따라 대화하시면 됩니다. 이 4단계를 잘 따르시면, HRD 담당자분들도 쉽게 이 방법을 적용해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선씨와의 4단계 대화법

단계1, 역할 부여하기

첫 번째 단계는 '역할 부여하기'로, 여기서는 업무 상황과 배경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역할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너는 교육회사에서 업무 자동화를 담당하는 개발자로서, 파이썬으로 오류 없는 코드를 작성하고 한글로 주석을 달아야 해. 이해했다면 '네'라고 응답해"라고 지시할 수 있습니다.

단계2, 구체적으로 업무 부탁하기

이 단계는 업무를 구체적으로 지시하는 과정입니다. 업무 자동화를 위한 각 단계를 상세한 행동으로 나누어 설명해야 합니다. 마치 신입 사원에게 업무를 단계별로 가르치듯, 하나씩 업무의 순서와 방법을 설명해야 합니다. 이 방식을 통해 이선씨는 분명한 지침을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단계3, 업무를 다시 부탁하기

세 번째 단계는 이선씨의 응답을 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재지시하는 과정입니다. 누구나 처음에 업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기는 어렵습니다. 이선씨도 예외는 아닙니다. 내가 설명한 부분에 미흡한 점이 있거나, 번역 오류로 지시가 잘못 전달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이선씨가 잘못된 결과를 제공할 경우, 수정을 요청해야 합니다. 이 때, 어떤 부분을 어떻게 수정해야 하는지를 단계 2에서처럼 구체적으로 지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계4, 학습 및 이해하기

마지막 단계는 이선씨가 제공한 결과를 이해하고 학습하는 과정입니다. 물론, 이 단계 없이도 업무 자동화는 실행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원리를 정확히 이해한다면, 자동화된 업무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선씨에게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 줄래?"라고 요청하면, 그녀는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 줄 것입니다.

위의 4단계를 따라가면 우리는 쉽게 파이선씨가 만든 Python 언어로된 업무자동화 코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저장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면, 이제 여러분을 대신해 파이선씨가 365일, 하루 24시간 동안 대신 일 해주게 됩니다.

혹시 ChatGPT로 업무자동화하기 관련 유튜브 영상이나 VOD 강의를 봐도 실제 내 업무와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셨다면 '나만의 업무자동화 Bot'을 만들 수 있는 교육이 있습니다. 관련해서 더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상세 자료를 요청해 주세요. 이선씨와 함께라면 업무 자동화는 더 이상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생성형AI 교육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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