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MZ세대 리크루팅 전략[2] 연령대별 지원자 타겟하기

채용 시장에서 MZ세대를 만나기 위해 기업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10대부터 30대까지 연령대별 MZ세대를 타겟하기 위한 리크루팅 전략을 소개합니다.

[기획] MZ세대 리크루팅 전략[2] 연령대별 지원자 타겟하기

이전 글에서는 MZ세대의 입사/퇴직 요인과 리크루팅 전략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MZ세대가 커리어 정보를 탐색하는 방식에 대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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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지원자 모집을 해야 하는데 공고를 어디에 어떻게 올려야 할 지 모르겠어요.”, “MZ세대 신입을 채용해야 하는데, 어디로 가야 만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코멘토가 인사담당자와의 만남에서 자주 듣는 말입니다. 코멘토는 인사담당자와 MZ세대의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코멘토 이용 구직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설문조사 개요
1. 대상: 커리어 커뮤니티 코멘토를 사용하는 구직자 1,446명
2. 기간: 2022-05-30 ~ 06-01 (3일간)
3. 방법: 온라인 설문조사 발송

22년 5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MZ세대 내에서도 연령대별로 각각 다른 방식으로 커리어 정보에 접근하고 있었습니다. 연령대별 주 사용 플랫폼에 차이가 있었는데요. 그렇다면 지원자를 모집하기 위한 리크루팅 전략 역시 연령대별로 달라져야 할 것입니다.

연령대별 커리어 정보 탐색 방식

커리어 정보 탐색 시 선호하는 채널과 관련한 질문에서 지원자들은 전반적으로 온라인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연령대별 커리어 정보 탐색 시 온/오프라인에 대한 선호도

20-30대 지원자 확보를 위해서는 온라인 상에서 채용 공고의 접근성을 높이고, 채용 브랜딩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10대의 경우 다른 연령대에 비해 오프라인을 선호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10대 구직자가 취업 정보를 탐색할 때, 대체로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인 경우가 많고 이들은 주로 학교 취업 부장님이나 같은 반 친구들과 정보를 나누는 데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연령대별 채용 플랫폼 이용 현황: 채용포털

다음으로 커리어 정보 탐색을 위해 이용하는 채용 플랫폼 현황을 물었습니다.

채용 플랫폼은 크게 ①직접적으로 기업의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는 채용포털과 ②커리어와 관련된 정보를 사용자 간 교류하는 채용 커뮤니티로 구분해 보았습니다.

MZ세대의 연령대별 채용포털 이용 비중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령대별 커리어 정보 탐색 시 이용하는 채용포털

가장 이용 비중이 높은 채용포털은 역시 대표격인 ‘사람인’과 ‘잡코리아’였습니다. 여전히 과반수 이상의 사용자가 두 채용포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새로운 서비스가 속속 생겨나면서, 두 채용포털을 제외한 새로운 채용포털의 이용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새로운 채용포털은 주 이용자층의 연령대 분포가 뚜렷합니다. 또, 각 채용포털은 전 범위(연령, 직무 등)를 포괄적으로 다루기 보다는 이용자의 특성에 따라서 세부적인 연령 혹은 직무로 분화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므로 특정 연령대별 지원자를 타겟하기 위해서는 여기에 주목해야 합니다. 타겟 연령대가 주로 사용하는 채용포털을 통해 채용을 진행한다면 효율적으로 지원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연령대별 채용 플랫폼 이용 현황: 채용 커뮤니티

채용 커뮤니티는 앞선 채용포털에 비해 이용자 비중이 고른 분포를 보였습니다.

연령대별 커리어 정보 탐색 시 이용하는 채용 커뮤니티

타겟 지원자를 파악하고 그들과의 접점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해당 연령대가 많이 이용하는 커뮤니티에 집중하는 리크루팅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19세 이하~30세 이용자의 비중이 높은 코멘토는 신입 인재를 타겟팅하기에 적합한 채용 커뮤니티입니다.

연령대별 SNS 이용 현황

채용 브랜딩을 위해서는 SNS도 빼놓을 수 없는 주요 플랫폼입니다. SNS를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면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들이 느끼는 진입장벽과 부담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커리어 정보를 얻기 위해 이용하는 SNS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 역시 각 연령대별로 차이가 있었는데요.

연령대별 커리어 정보 탐색 시 이용하는 SNS

10대의 경우 틱톡을 커리어 정보 탐색에 사용한다고 응답한 비중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높았습니다. 20대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커리어 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반면 30대부터는 링크드인 이용 비중이 크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20대 신입 인재 채용을 위해 링크드인을 활용하는 것은 비효율적인 리크루팅 전략입니다.

이외에도 각 연령대가 해당 SNS에서 즐겨보는 커리어 관련 채널과 콘텐츠는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MZ세대 내에서도 연령대 별로 커리어 관련 정보를 접하는 플랫폼에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효과적인 리크루팅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타겟 연령대를 명확히 설정하고, 해당 연령대가 분포한 플랫폼에 집중해야 합니다.

SNS, 채용 포털, 채용 커뮤니티 등 다양한 채용 플랫폼의 채용 단계별 역할을 명확히 한 후 타겟 연령대에 접근한다면 양질의 지원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