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변화관리 마의 70% 벽을 뚫기 : 캐즘 마케팅

조직 변화 관리의 새로운 관점, 캐즘 마케팅

조직 변화관리 마의 70% 벽을 뚫기 : 캐즘 마케팅

‌우리는 제품과 사업이 초반에 열성적인 지지자들과 함께 잠깐의 돌풍을 일으키지만 이내 사그러드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끊임없이 사업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에서는 더욱 체감하는 문제로,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에 관심이 많습니다.

제프리 무어라는 유명한 마케팅 전문가이자 컨설턴트가 쓴 캐즘 마케팅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고객과 시장은 기술수용주기에 따라서 특징화되는 집단을 형성하며 구분되며 따라서 각각의 집단에 따라서 차별화된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하게 주장합니다. 그리고 집단별 가장 큰 단절(캐즘)이 발생하는 지점으로 초기시장과 주류시장의 사이를 지적합니다. 초기시장은 얼리어답터와 혁신수용자로 구성되어 전체의 15% 비중을 차지하고 주류시장은 실용주의자와 보수주의자로 구성되어 전체의 약 70% 비중을 차지합니다.‌‌‌‌ 가슴아픈 사실이지만, 변화관리는 사실상 기업의 생존과 폭발적 성장을 위한 것인데 변화관리를 시도하는 기업의 70%는 실패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주류시장에 속하는 70%의 임직원(실용주의자, 보수주의자)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변화관리를 추진해서 그런 것은 아닐까요? 변화관리는 누군가(얼리어답터, 혁신수용자)에게는 변화의 기회이지만 누군가(주류시장, 후기시장)에게는 두렵고 불편한 것입니다. 마케팅에서도 이들 시장을 구분하여 다른 대응을 하듯이 기업도 조직의 변화관리를 위해서 이들의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차별화된 대응/관리 전략을 이행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책의 가장 에센스로 생각되는 기술수용주기에 따른 고객/시장의 구분을 한페이지로 요약해보았습니다. 조직의 변화관리라는 중책을 맡고 계시거나 저항을 극복하고 계신 분들에게 하나의 새로운 관점으로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